2009년 10월 08일
091008
-18회도 어찌어찌 막아냈다.
요즘은 누가 뭐라고 하더라도 & 아무리 피곤하더라도 '삥'이 나가지 않는다.
그게 복인지 독인지 모르겠지만, 적어도 울보는 아닌 거 같다. 일에서 만큼은 짐승이다.
-끝이 보인다. 어디가서 얘기하긴 뭣하지만, 웃기는 짬뽕이다.
obs.. 나서서 책임지는 자가 없다. (조직이란 게 원래 그런건가?)
나야 12~13개 만들어 봤으니 좋았지만, AD들은 어떻게 될지..
-며칠 전에 회식이 있었다. 막 입봉한 兄의 축하주 자리였는데, 울음바다였다.
많이 서러웠을 거라 짐작은 했지만, 막상 내 앞에서 울고 있는 형을 보니 마음이 편치 않더라.
겨우 대리 불러 보냈다. (학창시절 유도 선수였던 그는 100킬로가 넘는 거구다)
부디 끝까지 버텨내길 바란다.
-이 바닥은 잘 하는 놈이랑 못하는 놈의 차이가 확실히 난다.
공채를 치고 들어왔건, 낙하산이건, 바닥에서 올라왔건, 프로그램만 잘 만들면 땡이다.
별것 아닌 걸로 꼬투리 잡고, 땡깡부리는 녀석들을 보면 안쓰럽다.
왜들 그렇게 열폭하고 사는지.. 그들의 망딸리떼를 모르는 건 아닌데, 엮이고 싶지 않다.
(자기 앞 가림이나 잘 하시어요. 괜히 짖어대지 마시고요-짖는 개는 물지 않아-)
-강릉 간다. 몸에 밴 술기운과 담배 냄새, 그리고 피로를 좀 풀어야겠다. (애 봐야지 뭔 소리야)
글 쓰고 싶다. 잡상 나부랭이 말고, 섹시하고 재미있는 걸로다가..
하긴 후반작업 하다보면, 매 순간 간절하다. 자연스럽게 디졸브 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.
-유현상(백두산)을 만나고 왔다. 예상과 달리 순하더라.
하긴 락커라고 걸걸할 필요는 없는 거니까.
지금 말로 하면, 김연아와 40대 가수의 결혼인 셈인데.. 딱 세 포인트만 있더라.
유명인으로 장사했다는 소리 안나오게 잘 풀어야겠다.
20회 아이템은, [유현상과 최윤희], [다이어트 세계 기록]이다.
그게 왜 전설이냐고 물으시면.. (이거 왜 만드는 거냐?) 허허
...
# by | 2009/10/08 15:58 | 단상 | 트랙백 | 덧글(0)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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